성남법무법인 심폐소생술로 두 명의 시민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 ‘서울시 안전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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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11-11 04:2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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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법무법인 시내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사진)가 ‘2025년 서울시 안전상’ 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정씨를 포함해 7명(단체 포함)을 올해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1회째다.
도원교통 소속 버스 운전기사인 정씨는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두 차례 생명을 구한 공로로 대상을 받는다. 그는 2018년 4월24일 버스에서 승객이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자 즉시 차량 정차 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이어 올해 7월11일에도 운행 중 버스정류장 인근에 쓰러져 의식이 없는 행인을 발견해 정차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구조활동을 펼쳤다.
최우수상에는 성동구 용비쉼터 인근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육군사관학교 트라이애슬론부(단체)와 어린이집 옆 놀이터 인근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구조한 ‘구립 DMC물치어린이집(단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한 김두성씨(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은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황승연씨(한양대학교병원 방사선사)가 선정됐다.
지하 주차장 화재를 초기 진화한 정창하씨(전직 소방공무원)와 교대역 인근 공사장 가스누출 사고 당시 신속 대응으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 이소영씨(서울교통공사)도 우수상을 받는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용기 있는 행동이 곧 서울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생명을 지켜낸 순간을 시민과 함께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이 이어지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존’ 신지애(37·사진)가 후배 골프선수 유소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10일 골프위크에 따르면 신지애는 다음달 결혼하는 유소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신지애는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선두를 이루면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새 앨범은 안 내느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신지애는 “다음달 노래 부를 일이 있다. 다음달 유소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과거 두 차례 음반을 냈다. 2009년 가수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리메이크한 곡을 발매했다. 2010년에는 CCM음반을 발매해 판매 수익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7일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 노동자 7명 중, 3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된 3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ｍ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철거 작업을 하던 9명 가운데 2명만 사고 초기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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