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사무소 ‘케데헌’ 인기 업고 북미서 열린 ‘한류 박람회’…국내외 335개사, 2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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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11-12 09:1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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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한국 소비재, 음식 등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열린 ‘한류 박람회’에 2만여명이 몰렸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8일 미국 뉴저지주 아메리칸 드림 몰에서 ‘2025 뉴욕 한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류 박람회는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돕는 행사다.
올해로 25번째인데 북미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K컬처와 소비재의 연계를 통해 K소비재의 외연을 확장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소비자·구매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35개 기업이 참여했다. 3일간 방문한 참관객은 약 2만명으로 집계됐다. 뷰티·푸드·패션 등 소비재 전문 한국 기업 100여개사는 북미와 중남미 235개사와 139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류 홍보대사로는 하지원, 태민, 화사가 참여해 행사 열기를 더했다.
다음 한류 박람회는 다음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북미에서 추진한 K컬처 연계 수출 전략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넓히는 의미가 있다”며 “한류 박람회 등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K소비재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K콘텐츠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 내 K뷰티 제품 수입 점유율이 1위를 기록했다. 라면·김 등 K푸드 대미 수출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0% 증가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오전 8시 12분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특정장애인단체의 지하철 타기 시위로 인해 하선이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 한성대입구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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