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트럼프 암살미수범, 배심원 유죄평결에 법정서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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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24 17:0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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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간소송변호사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 후보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골프장에서 암살하려던 범인이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 직후 법정에서 자해를 시도했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라우스는 이날 미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라우스는 이후 배심원단이 퇴장하려던 순간 책상 위의 펜을 집어 자신의 목을 찌르려 했으나, 보안관들이 이를 저지해 그를 법정 밖으로 끌고 나갔다고 AP는 전했다.
라우스의 딸은 비명을 지르면서 “아빠, 사랑해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제가 아빠를 꺼내드릴게요. 아빠는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았어요”라고 소리치며 이번 사건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우스는 대선 후보 암살 시도, 연방 요원 공격, 일련번호가 지워진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라우스는 최종 변론에서 “방아쇠가 당겨지지 않았다면 범죄가 발생했다고 믿기 어렵다”며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이들 혐의가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회담장에서 라우스의 유죄 평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정의가 실현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 대통령에게든, 한 개인에게든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해선 안 된다”며 “판사와 배심원, 그리고 그 사건에 관여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우스는 지난해 9월 15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트럼프 당시 후보를 암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트럼프 후보를 향해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준경이 장착된 소총의 총구를 골프장 안쪽으로 들이대고 있었으며, 경호국 요원이 이를 발견해 사격하자 총을 떨어뜨리고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대전시는 유성구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다음달 1일 임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는 대전과 충남 계룡을 잇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에 포함된 구간이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는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지만, 공사가 마무리된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는 다음달 먼저 임시 개통한다.
입체교차로 임시 개통은 추석 연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것이다. 입체교차로를 이용하면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이 신호 대기 없이 통행이 가능해져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은 평소에도 대전과 계룡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이 많은 곳이다. 입체교차로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 시간이 5~1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입체교차로 개통에 맞춰 사전 홍보와 현장 교통관리, 내비게이션 및 교통방송 실시간 안내 등을 통해 개통 초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교통 정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전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의 남은 공정도 11월 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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