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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조지아주 인사 “한국 기술자 복귀 내부 논의 중···이들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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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22 22:46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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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트 미국 조지아주 경제 분야 인사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일주일간 구금 뒤 귀국한 한국인 노동자들의 복귀 방안이 내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립 톨리슨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장은 17일(현지시간)자 ‘서배너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대차 공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장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에게 배터리 셀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배너 경제개발청은 민간 조직이지만 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경제 개발 기구다. 톨리슨 청장은 구체적 귀환 절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한국인 기술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며 복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필립 라이너트 경제개발청 대변인도 체포된 LG 직원들은 장비 설치와 교육을 위해 미국에 임시로 파견된 숙련 기술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겪은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는 한국인들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톨리슨 청장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함께 지난주 디트로이트에서 현대차 경영진과 만났다고 밝혔다.
톨리슨 청장은 그들(현대차 경영진)은 매우 놀라고 충격받았다. 나와 윌슨은 프로젝트 완공을 위해 현대를 돕겠다고 밝혔으며, 한국인들을 귀환시키기 위한 많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톨리슨 청장은 이번 사건은 작은 후퇴에 불과하다. 그들이 일정에 맞춰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300여 명의 구금 근로자는 물론 한국 사회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은 만큼, 비자 문제를 포함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기 전에는 근로자들의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지난 16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미국의 비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리비안 전기자동차 공장 착공식에서 이번 사건은 현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많은 기업이 똑같은 문제를 겪어왔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있는지 많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최근 강릉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출범한 민·관·군 협의체가 오봉저수지 상류 지역에서 지하수 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수 탐사 대상 지역은 강릉시 전체 생활용수의 87%(18만 명 사용)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 있는 왕산천과 도마천 일대다.
강원도는 탐사 결과를 토대로 시추 적합 부지를 선정한 후 신규 관정 개발을 통해 추가로 생활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왕산천과 도마천 주변에 설치한 새로운 관정을 통해 확보되는 지하수는 곧바로 오봉저수지로 유입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출범한 협의체는 강원도와 강릉시를 비롯해 국방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가뭄 대응을 위한 지하수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다.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는 전군 유일의 지하수 시추 전문부대로 외진 곳과 가뭄 현장에서 관정 개발을 지원해왔다.
2023년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 때도 시추 작전으로 구조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지하수 관측망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의 중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승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출장용접 최근 강우로 오봉저수지 수위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나 가뭄 대응의 중장기 대책으로 대체 수원 개발은 필요한 사항이라며 민·관·군 협의체의 역량을 모아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8년 만에 가장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최근 며칠간 이어진 단비로 60%대를 넘어설 조짐을 보인다. 이로 인해 저수조 용량 100t 이상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시간제 제한 급수가 해제되는 등 생활용수 공급에 숨통이 트인 상태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59.2%(평년 72.4%)로 전날 52.8%보다 6.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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