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그라구입 의정부 중랑천서 중학생 1명 물에 휩쓸려 실종···고립됐던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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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10-14 05:25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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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3명이 징검다리 위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이들 가운데 1명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2명은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비로 인해 하천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에서도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내년 하반기 유상 운송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자율주행 마을버스인 ‘동대문 A01(장한평역~경희대의료원)’이, 15일부터는 ‘서대문A01(가좌역~서대문구청)’ 이 운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동대문A01은 지역 의료·연구·생활 수요를 감안해 청량리역과 서울바이오허브, 장안2동주민센터 등을 경유한다. 자율주행버스 2대가 투입돼 23개 정류소(왕복 15km)에 정차하고, 75분마다 한 대씩(점심시간대 135분) 하루 6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4시 15분 막차가 장한평역을 출발한다.
가좌역~서대문구청을 오가는 ‘서대문A01’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가좌역 등을 연결해 행정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철 환승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버스는 10개 정류소(순환 5.9km)를 순회하며 30분마다 한 대씩(점심 시간대 80분) 하루 14회 운행된다. 평일 오전 9시 20분 첫차가 출발하고 오후 4시 40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막차다.
운행 개시일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서도 노선을 검색할 수 있다. 안전운행 및 모니터링을 위해 안전요원 등 2인이 상시 탑승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운행에 들어간 서울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A01’ 노선이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심야 자율주행택시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셔틀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시간대에 자율주행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 6월 시작한 ‘동작A01’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촘촘한 대중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첨단 미래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대법원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고 오전 정회 시간에 퇴장했다. 조 대법원장은 의원들의 질의 전에 인사말을 하고 재판 독립 등을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국회 법사위 국감장에 출석해 관례대로 기관장으로서 준비한 인사말을 했다. 그는 “재판을 이유로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면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이 위축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 뒤 관례에 따라 국감장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이석 언급을 하지 않아 이석 허가를 받지 못해 자리를 뜨지 못하고 1시간 넘게 굳은 표정으로 국감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추 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이 증인이 아닌 참고인이라고 설명하면서 질의를 이어갔다.
이후 조 대법원장은 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묵묵부답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의 이석을 추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여야 의원들 설전이 이어지자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조 대법원장의 이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천 처장은 “대법원장이 출석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사법부가 삼권분립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우리도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 말씀과 마무리 말씀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키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1987년 (개정)헌법이 성립되고 나서는 대법원장이 나와서 일문일답을 한 적이 없다”며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은 독립투사이고, 건국 초기 혼란을 갖다가 (해결하고자) 대표적인 지위를 겸직하신 분으로서 말씀하신 것이지 이렇게 재판사항에 대해 일문일답하신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천 처장은 “제가 답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마무리 말씀으로 대법원장이 하시는 것이…우리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교과서에서부터 (나오는) 삼권분립, 사법부 존중 이런 부분이 이 자리에서도 실현되는 모습을 원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의 이석을 허가해달라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질의를 이어가려는 민주당 의원들 간 고성으로 아수라장이 이어지다 국감이 중지됐고, 조 대법원장은 오전 11시 40분쯤 결국 자리를 떠났다.
조 대법원장은 관례대로 국감 종료 전 마무리 발언 때 다시 국감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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