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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경기 연천 돼지농장서 ASF 확진…역학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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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18 13:16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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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경기 연천지역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앞서 파주지역 양돈장에서 ASF가 확인된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1000여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의 교회 예배에 참석해 손 목사 탄압은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반문명국가로 가는 걸 멈춰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 구속을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극우 개신교 세력과 연대하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방문 첫 일정으로 강서구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세계로교회의 담임목사인 손 목사는 지난 5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4월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 발언을 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됐다.
장 대표는 예배 연단에 나서 손 목사 구속은 부당한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손 목사의 몸은 매여 있지만 그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마음속에 더 강력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며 내가 묶이고 갇히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더 유익하다고 말한 손 목사의 선한 뜻을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다시 깨우는 데 사용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 정부가 종교 탄압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서 이에 맞서 극우 성향의 개신교 세력과 힘을 합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손 목사는 올해 초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에서 불법계엄을 옹호했고 여의도 등 전국 각지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세이브코리아’ 출장용접 집회를 주도한 ‘윤 어게인’ 대표 세력으로 평가된다.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손 목사 집회에 나와 ‘계몽령’을 주장했고, 장 대표도 지난 3월 같은 집회에서 이번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불법계엄 옹호 발언을 했다. 장 대표는 전씨를 비롯한 윤 어게인 극우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지난 8월 당대표에 당선됐다.
당대표가 된 뒤 전씨를 비롯한 극우 세력과 거리를 두는 듯한 행보를 보인 장 대표가 손 목사 끌어안기에 나선 것은 대여 투쟁 강도를 끌어올리는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향후 장외 투쟁까지 돌입할 경우 극우 개신교 세력을 주축으로 하는 광장의 아스팔트 우파와도 결집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최근 내란 특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시도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입법 추진, 3대 특검법 개정안 합의 파기 등을 계기로 장외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종교 탄압의 문제라며 확대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예배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손 목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는데 이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는 없나’라는 질문에 다른 것은 고려할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장 대표는 손 목사 구속은 손 목사 개인에 대한 게 아니라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며 반인권, 반문명, 반법치, 반자유주의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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